지역 교회·외식업체 후원으로 12가구 지원
밑반찬 전달하며 건강·생활상태도 세심히 살펴

[고양신문] 일산동구 중산2동이 고위험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특화사업 ‘반찬GO!’를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반찬GO!’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국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원을 올해도 계속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11일과 12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고위험 1인 가구 12곳을 찾았다.

사업에는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일산장로교회와 세광교회, 육장갈비 등 지역 종교단체와 외식업체가 밑반찬과 국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며 이웃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복파랑새단 봉사자들은 후원받은 음식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반찬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상태, 필요한 도움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병웅 중산2동장은 “연초부터 꾸준히 나눔에 힘을 보태주신 후원 기관과 봉사자들 덕분에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연말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중산2동은 앞으로도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꾸준히 살피고, 지역의 복지 자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연결해 돌봄 공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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