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의료진 보강 척추·관절 통합진료, 일산차병원 수술·입원 시스템 연계
3.0T MRI·최신 CT 통해 정밀 진단
최고급 무균 수술실로 감염 위험 ↓
간호·간병 통합병동으로 안심 케어
가족 마음도 살피는 치료환경 갖춰
[고양신문] 병원을 선택할 때 환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의료진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안전한 수술 시스템과 감염관리, 입원 환경까지도 병원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수술 시스템
최근 병원을 확장한 일산동구 마두동 차원정형외과를 찾았다. 병원은 확장과 동시에 기존 어깨와 무릎 등 관절 치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경외과 의료진을 보강하면서 목·허리 척추질환까지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
병원 관계자는 “비수술 치료부터 척추 시술, 필요한 경우 수술까지 한 곳에서 연계 진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대학병원 수준의 수술 시스템이다. 차원정형외과 의료진은 일산차병원의 첨단 수술실을 이용해 직접 수술을 집도한다. 수술 중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마취와 생체징후를 전담 관리해 더욱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
수술실은 최고등급 양압 무균 공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기 중 세균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대기실 모니터로 수술 상황 실시간 공유
환자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 대기실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수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수술 시작과 종료, 회복실 이동 상황이 자동 문자로 전달된다.
“수술실 밖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들이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스템입니다.”
입원 환경도 눈길을 끈다. 차원정형외과 환자는 일산차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병을 담당하고 병실은 1인실부터 4인실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 병실 내 보호자 상주는 제한되지만, 가족들은 병동마다 마련된 전용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환자를 만날 수 있다.
척추·관절 종합 근골격계 병원 도약
정밀 진단을 위한 검사 장비도 갖췄다. 병원에는 3.0T MRI와 최신 CT가 도입돼 있다. 3.0T MRI는 기존 장비보다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디스크와 척추질환은 물론 뇌혈관 질환까지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통이 넓은 구조로 폐쇄공포증 환자의 검사 부담도 줄였다.
최신 CT는 촬영 속도가 빠르고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해 고령 환자나 응급 환자의 검사에도 활용도가 높다.
차원정형외과는 최근 이렇게 확장과 동시에 의료진 보강을 계기로 관절 중심 병원에서 척추와 관절을 함께 진료하는 종합 근골격계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이준규 차원정형외과 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환경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며 “첨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