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강유역환경청·에코코리아와 5년째 생태 보전 협력
멸종위기종 보호·겨울철새 먹이원 확보·가시박 관리 등에 활용
[고양신문] 고양시와 S-OIL, 한강유역환경청, (사)에코코리아는 지난 30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람사르 고양장항습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협력을 이어갔다.
전달식에는 민경선 고양시장과 류열 S-OIL 사장,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유영한 (사)에코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S-OIL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고양시와 S-OIL, 한강유역환경청, (사)에코코리아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5년째 협력해 왔다. 고양시는 이번 후원을 민간과 기업, 행정이 환경 보호에 힘을 모은 협력 사례로 평가했다.
후원금은 장항습지의 멸종위기종 보호와 월동지 조성, 겨울철새의 안정적인 개체 수 유지를 위한 먹이원 확보 등에 사용된다. 생태교란종인 가시박 관리와 친환경 제초 연구 지원에도 활용해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람사르 고양장항습지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이자 겨울철새의 주요 월동지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양시는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습지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람사르 고양장항습지를 지키는 일은 고양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기업과 민간, 행정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건강한 자연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S-OIL과 지난 5년간 쌓아온 협력 성과를 토대로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정책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