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양특례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40여 개 단체 참여, 7개 테마존서 다양한 봉사 체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 누구나 무료 관람
[고양신문] 자원봉사를 해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망설였다면, 오는 24일 화정역 문화광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민경선)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2026 고양특례시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봉사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에는 고양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4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활동처가 참여한다. 각 단체가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은 △가치공감존 △재능발견존 △재난안전존 △그린실천존 △행복돌봄존 △동행연결존 △상상플러스존 등 7개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안전과 환경, 돌봄, 재능나눔,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관람객들은 각 체험부스를 둘러보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견할 수 있다.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부터 이웃을 돕고 싶은 시민,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과 가족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볼거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시민 대표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 시민 선언’이 펼쳐진다. 내·외빈과 자원봉사 단체, 시민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오후에는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박람회는 준비 과정부터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공동기획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7월 자원봉사 단체·활동처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체험부스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완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시민을 서로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따뜻한 힘이다.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 하는 활동으로 여기지 않고, 자신의 관심과 재능으로 즐겁게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가 궁금했던 시민이라면 이날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볼 만하다. 여러 분야를 체험하면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도 박람회를 즐기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