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호수·자연 조화… 살아 숨쉬는 도심숲
산림청, 도시숲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심 쉼터인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뽑혔다. 이로써 일산호수공원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도심공원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산림청은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으로 육성하고자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을 지난 4월부터 추천받았다. 이에 전국에서 916곳이 추천됐고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는데, 일산호수공원은 경관개선형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에서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평택시 바람길숲 ▲수원시 노송숲 ▲수원시 영흥수목원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등 6곳이 선정됐다.
약 100만㎡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도 인공호수 구간과 자연호수 구간을 따라 산책로와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고양시 일산공원관리과 관계자는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도시숲 브랜드화와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을 찍은 후 산림청 SNS를 통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을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도 축하해주시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