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 4승 이력 기반 당 조직 강화에 나서
분열된 당원 결집해 지방선거 승리 강조
[고양신문] "분열된 조직 결집하고 지방선거 승리 이끌겠다." "검증된 실력과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의힘을 승리로 이끌고, 일산서구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1일 국민의힘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 고양시정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의 공모 참여로 그동안 공석이었던 고양시정 당협 조직 재정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지낸 김 의원은 과거 5번의 선거 출마 중 4번 승리한 이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고양시정 지역구 10개 동 중 6개 동에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 의원 측은 이 같은 이력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일산서구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김 의원은 "단순히 조직을 관리하는 위원장이 아닌, 주민과 당원 동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뛰는 '필드형 리더'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분열된 지역 당 조직을 하나로 묶어낼 것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은 지난 6월 23일 김용태 전 위원장의 사퇴로 인해 현재 조직위원장 자리가 공석이다. 이에 중앙당은 조직력 강화를 위해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이다. 향후 조직위원장 선발은 중앙당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심사를 거쳐 최고위원회 의결로 최종 임명된다.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공모에 김 의원 외 추가적인 인사가 나설지 여부와 함께, 중앙당의 최종 결정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이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조직 결집을 공약했으나, 총선 패배 이후 약화된 당 지지율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지역 내 분산된 당원 세력을 규합하는 것이 그가 조직위원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지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