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휠체어 분해·세척·조립 등 직무기술 겨뤄
2024년 1등·2025년 3등 이어 3년 연속 수상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직업지원팀 소속 발달장애인 보조기기관리사 문성현씨가 지난 10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열린 ‘제4회 발달장애인 보조기기관리사 기능경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보조기기관리사 문성현(오른쪽)씨가 2등을 차지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보조기기관리사 문성현(오른쪽)씨가 2등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문성현씨는 수동휠체어 분해와 세척·소독, 조립, 경정비 등 보조기기관리사에게 필요한 실무 능력을 겨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대회에는 기존 과제에 수동휠체어 ‘뒷바퀴 공기주입’이 새로 포함됐다. 참가자들에게 여러 작업 기술과 함께 정확하고 숙련된 작업 능력이 요구됐다. 문씨는 대회를 앞두고 각 과제를 반복해서 연습하며 작업 순서와 기술을 익혔고, 현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했다.

발달장애인 보조기기관리사는 수동휠체어와 워커 등 각종 보조기기를 세척·소독해 이용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직무다. 복지관 내 보조기기 관리뿐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과 특수학교, 체육시설, 요양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보조기기 세척·소독 출장 서비스도 맡고 있다.

복지관 소속 보조기기관리사의 수상은 올해로 3년째다. 2024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2025년 3등, 2026년 2등을 기록했다. 현장에서 꾸준히 직무 경험을 쌓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작업 능력을 높여온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는 뒷바퀴 공기주입 과제가 새로 포함돼 작업 난도가 높아졌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발달장애인 보조기기관리사들이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031-929-14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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