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돌보고 부스 세우고 호수 청소하고
산책로 통제하는 ‘펜스’ 올해도 등장 
“야간에는 호수 중앙에 우회로 개방” 

[고양신문]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4일 현재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꽃박람회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14일 오전, 미리 찾아가본 일산호수공원은 축제 준비로 분주했다. 행사 기간에 개화 시기를 맞추기 위해 화훼 관리자들이 정성을 쏟고 있었고, 한울광장과 주제광장 주변에는 대형 부스가 하나둘 들어섰다. 호수에서는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작업정도 바쁘게 수면 위를 오가고 있다. 

2026 꽃박람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린 고양꽃전시관. 
2026 꽃박람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린 고양꽃전시관. 

산책로 곳곳에는 꽃박람회 행사구역과 통제구역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행사 구역은 고양꽃전시관부터 주제광장~한울광장~장미원~달맞이섬~전통정원을 아우르며 지난해와 거의 동일하게 구획됐다. 

2년 전부터 등장해 찬반 논란이 일었던 펜스는 올해도 등장한다. 이미 펜스 설치를 위한 봉이 관람구역 경계선을 따라 줄지어 늘어섰다. 현수막에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통행이 제한된다는 안내가 적혀있다.

다만 꽃박람회장 입장이 마감되는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장미원과 달맞이섬을 거쳐 호수 남측과 북측을 연결하는 ‘야간 산책 우회로’를 개방할 예정이다. 꽃박람회 열흘 전 일산호수공원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꽃박람회 기간에 맞춰 개화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꽃박람회 기간에 맞춰 개화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온실 안에서 하나 둘 개화하고 있는 튤립꽃.
온실 안에서 하나 둘 개화하고 있는 튤립꽃.
호수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는 작업정. 
호수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는 작업정.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펜스 봉.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펜스 봉.  
설치작업을 기다리고 있는 펜스 철망.
설치작업을 기다리고 있는 펜스 철망.
올해 꽃박람회 구간은 동쪽 고양꽃전시관부터 서쪽 자연학습원까지, 작년과 동일하게 구획됐다. 
올해 꽃박람회 구간은 동쪽 고양꽃전시관부터 서쪽 자연학습원까지, 작년과 동일하게 구획됐다. 
산책로 통제 기간과 우회로 개방 시간을 알리는 현수막.
산책로 통제 기간과 우회로 개방 시간을 알리는 현수막.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