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당선인 인터뷰]
신인선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1·2동, 마두1·2동)
무투표 당선, 더 무거운 책임감
재건축·소각장 현안, 소통으로
시민 참여 기반 마을공동체 구축
18대 16 구도, 협치 이끌겠다
[고양신문] 비례대표 시의원에서 마두·백석동(자선거구)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신인선 시의원 당선인. 2인 선거구에 2명이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신 당선인은 "경쟁이 없었다고 책임이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큰 만큼, 생략된 투표용지 대신 앞으로 4년 동안 더 부지런하고 촘촘하게 주민 곁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나서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치열했던 당내 경선은 감정적으로 힘든 시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12년간 꾸준히 이어온 지역 봉사활동과 비례대표로서의 성과를 당원과 주민들에게 인정받아 단일 후보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경선 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구 의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지 답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역구 최대 현안으로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백석동 소각장' 문제를 꼽았다. 선도지구로 지정된 마두·백석동 복합단지 재건축이 주민 뜻에 맞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 내구연한이 종료되는 백석동 소각장 문제, 비어있는 백석동 업무빌딩 입주, '흰돌' 콘텐츠를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오랜 현안들을 단순한 인프라 개선이 아닌 '시민 참여'와 '사회적 경제'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4년은 끊임없는 소통과 연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 당선인은 "시민들이 더 행복한 고양시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도 약속했다.
끝으로 신 당선인은 "18대 16이라는 팽팽한 시의회 구도 속에서도 재선 의원의 경험을 살려 고양시민 중심의 협치를 이끌어내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더불어 발전하고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