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동 주민 1500여명 화합
[고양신문] 덕양구 지도지역 8개 동 주민들 화합의 장인 '제81회 8·15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행주내동 충장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양시체육회와 지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능곡동, 화정1·2동, 행주동, 행신1·2·3·4동 등 덕양구 지도지역 8개 동에서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로 8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이 대회는 고양시 최장수 민간 지역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행사로 운영됐다. 주최 측은 한낮 무더위를 피하고자 오전 6시부터 족구와 피구 등 구기종목 경기를 시작했으며 체력 소모와 신체 접촉이 많은 축구 등의 종목은 대회에서 제외했다.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방식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대폭 확대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현장에 참석한 민경선 고양시장은 행사장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년 광복절마다 개최되는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축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