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타운과 매년 개최,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전달

[고양신문]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이마트타운과 협력해 20일 이마트타운 광장 앞에서 ‘2018년 이마트타운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마트타운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 매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아울러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도 됐다. 

주민들이 사용한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주민들의 소중한 재능을 뽐내는 수공예장터, 이마트 타운 바자회, C&C미술학원 페이스페인팅, 실버인력뱅크 풍선아트, 나만의 향기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플리마켓은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보여줬다.
주민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런 플리마켓이 좀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플리마켓을 통해 내가 필요 없는 물품이 다른 사람에겐 소중히 쓰여진다고 생각하니 흐믓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힘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후원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어르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 판매자들이 당일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후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민들의 나눔문화 확산과 참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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