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총 88개 공약 중 73건 완료
전국 평균보다 11%p 높아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등급

[고양신문]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의 공약이행 완료율이 82.95%로 확인됐다.

이 시장의 공약은 총 88건으로 이중 73건이 완료됐으며 15건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완료 15개 공약 중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1건(일부추진)을 제외하고, 나머지 14건(정상추진)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재준 시장의 공약이행 성적은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완료율 평균인 71.7%보다 약 11%p 높은 수치이다. 또한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 평균인 73.2%보다도 앞선다. 이번 공약이행률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올해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했다.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의 공약완료율은 82.9%다.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의 공약완료율은 82.9%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자체별 ‘공약이행률(목표달성)과 공약에 대한 정보공개(웹소통·주민소통)’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세부지표를 평가하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5단계(SA, A, B, C, D)로 나누는 절대평가를 100여 일간 진행했다. 

종합 평점에서도 고양시는 90점 이상인 최상위등급(SA)을 받았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은 총 61곳(시21·군10·구30)이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선 고양시를 포함해 수원·안양·부천·평택 등 9개 지자체만이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장의 완료공약 중 핵심공약을 살펴보면 ▲철도교통망 확대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청년창업 지원센터 설립 ▲드론센터 설립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등이 있다. 

미완료 공약은 ▲킨텍스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곡역세권 개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금정굴 평화공원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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