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체킹헬스PT로 기후위기 탈출'
기후위기 극복위한 실천 노하우 공유

[고양신문] 사단법인 고양마을포럼과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탄소발자국 체킹헬스PT로 기후위기 탈출' 실천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각자의 노력과 일상을 온라인 밴드에 공유했다. 몇 가지를 정리해 소개한다.

“콩 많이 넣은 강황밥에 전복국을 끓여 보양식을 만들었어요. 지난번 먹었던 지구식단 만두가 동네에도 있어 마트에서 세일로 샀어요 가격도 착하고, 부추 양배추 표고버섯만 넣은 만두로  맛있어요. 인터넷에 지구식단으로 무엇이 나오는지 알아봐야겠어요. 지난번 노노샵 줄리앙이 준 콩으로 만든 디저트 정말 맛있었습니다.”(이혜자)

 

"우리가 음식을 버릴 때마다, 그 음식은 마치 가난한 이들의 식탁에서 훔쳐 온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앞좌석의 손님이 밥을 남겨 휴대해 다니는 실리콘 그릇에 담아 갑니다. 우리가 35도 폭염을 힘겨워할 때 농부들은 50도의 지열을 견디며 농작물을 키웁니다. 시골 외삼촌이 쌀농사 짓는 농부시라 밥이 버려지는 건 못 참아요.“(차미성)
 

”버려지는 자투리 나무 조각들로 나무 이름 만들어 나무 목에 이름 걸어주었습니다.“ (허금자)

”용기를 가져가서 검정비닐 사용을 안했습니다.“ (변옥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동물성 육포보다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육포를 구매해봤는데 맛은 그닥. 지구를 살리는 식단에 동참하면서 시식평을 남겨봐요.“(현인선)
 

”보양식으로 우럭으로 어탕수제비를 끓여봤어요. 수제비를 밀가루 대신 콩가루, 미숫가루, 수수가루, 녹말 냉동고 털이하여 계란 두개나 넣어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밀가루가 나쁘다고 하고 없기도 해서 시도해봤는데 괜찮네요. 원피스 잘라 모자와 가방리폼했어요. 매일 열심히 걷기하는데 8000보 넘기 힘드네요.“(이혜자)

 

”융으로 커피 드립퍼 속지 대신 만들어봤어요. 커피 내릴 때 종이필터가 쓰레기라서 융으로 박음질 해봤어요.“(전은성)

”명동에서 거리행진을 하며 탄소중립과 기후정의를 외쳤습니다. 9월 7일에는 강남 논현동에서 거리행진 합니다.“ (차미성)

”탄소 중립 실천으로 매일 5000보는 걷는데 이날은 최고 기록을 세웠네요. 이날은 만보 이상을 걸었는데도 거뜬한 걸 보니 에너지가 넘쳐나요.“(현인선)
 

”버려지는 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하고 있어요~그런데 바구니가 되어 가네요. 계란바구니로 써야 겠어요.“ (허금자) 

”일상속 작은 실천 중에서 저는 텀블러 사용과 종이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을 생활화 하려고합니다.“ (우혜경)
 

”아침 6시에 햇빛발전조합원들과 식사동 텃밭에서 파 옮겨심기 작업했습니다. 저희 햇빛 조합에서 하는 텃밭은 여러 명이 모여 비료.농약없이 채소를 재배합니다. 주2회 6시에 작업합니다. 그동안 상추, 공심채, 당근, 무, 배추 등을 맛있게 먹었고 지금은 콩이 잘 자라고 있으며 이달 말경에 배추와 무우를 심을 예정입니다. 저는 지난 주에 당근과 상추, 쑥갓, 시금치를 심었고, 상추와 콩잎과 들깻잎은 장아찌를 담갔어요. 저희 텃밭에 놀려오세요.“ (이성철/이인숙)
 

”제철 우리 과일과 농산물로 채식 도시락을 쌌어요.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수입과일보다 우리땅에서 자란 과일로 먹어야겠죠?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고 아자아자 모두 파이팅입니다.“ (배은덕)

”자그마치 30년 된 베네통 티셔츠와 31년 된 게스 반바지. 제가 젊은 시절 입던 옷인데요. 잘 보관해두었더니 딸내미가 물려입고 다닙니다.“ (배은덕) 

”오늘은 걷기와 자전거. 어제 아들과 걸어서 한양문고에서 대화동 집까지 갔어요.“(이상미)
 
”육식을 줄이고 채소위주로 도시락을 싸서 출근합니다. 배달음식은 안먹고, 외식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약 한 달에 한 번) 합니다. 일회용 지퍼백은 물로 세척하고 말려서 여러 번 재사용합니다. 고기먹는 횟수, 배달음식 먹는 횟수만 줄여도 탄소발자국 줄일 수 있어요. 모두 함께 파이팅해요.“ (배은덕)

 

”2조 트레이너 최경애입니다.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자고 하지요.. 그런데 공공기관에 비치된 종이컵부터 없애면 어떨까요? 많이 불편할까요? 왜 컵을 없앴느냐는 민원이 많이 생길까요? 공공의 이름으로 누리는 편리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경애) 

”우유팩 세척해서 말리고 모아서  화장지로 교환했어요. 그냥 버리기는 쉬워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니 실천하게 되더라구요. 1000ml 35개, 휴지1개.“(현인선) 

”작은방 선풍기. 제가 1등일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25평인데 에어컨이 아예 없어요. 결혼하면서 아예 안 샀어요. 잠 못드는 밤, 애들이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지금껏 안 샀어요. 선풍기 2대로 버티다가 며칠 전에 1대 더 사서 선풍기 3대입니다. 이만하면 1등 아닐까요.“(김지혜)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