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탁금 활용해 가구당 1대 지원
가정 방문해 안부 확인·복지서비스 연계
[고양신문] 일산서구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40가구에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보행보조기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입 비용에는 지역 주민과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모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산3동 지정기탁금이 사용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어르신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도 대상에 포함했다.
일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은 선정된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가구당 1대씩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도 확인했다. 확인된 복지 욕구는 관련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나섰다.
박영산 일산3동장은 “보행보조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편안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산3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상시 모금하고 있다. 모인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