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상시 운영
2022년부터 2300명 참여, 도서관·전통시장에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과 장바구니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자원순환 봉사활동 ‘잠자는 에코백 & 장바구니를 깨워라’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덕양구 화정역 인근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가져와 자원순환 문구가 담긴 라벨을 직접 손바느질로 부착하는 방식이다. 완성한 물품은 지역 내 도서관과 전통시장 등에 전달해 시민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순환 봉사활동 ‘잠자는 에코백 & 장바구니를 깨워라’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순환 봉사활동 ‘잠자는 에코백 & 장바구니를 깨워라’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2300명이 참여해 장바구니 2486개와 에코백 482개를 새롭게 만들었다. 올해도 덕양분소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참여가 계속돼 7월까지 장바구니 311개와 에코백 423개가 새로운 쓰임을 얻었다.

완성된 에코백은 화정·아람누리·한뫼·일산도서관에 전달돼 이용객들이 대출한 책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장바구니는 원당시장과 일산시장에 전달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완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순환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할 수 있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 자원의 가치를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잠자는 에코백 & 장바구니를 깨워라’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가지고 덕양분소를 방문하면 손바느질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