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수확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고양신문] 덕양구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지역 내 텃밭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배추 모종 300포기를 심었다. ‘사랑의 배추 심기’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삼송2동 주민자치회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삼송2동 주민자치회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삼송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텃밭에 모여 배추 모종을 하나씩 정성껏 심었다. 늦여름 더운 날씨에도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300여 포기의 모종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심은 배추는 늦가을 수확한 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회는 수확 때까지 배추를 정성껏 가꾸며 겨울철 식재료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방침이다.

임상옥 삼송2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작은 모종들이 건강하게 자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이 가득한 삼송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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