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연주·노래, 연잎밥 체험도 풍성
연촉 심은 지 4년 만에 ‘찾아오는 명소’
[고양신문] 행신2동주민자치회(회장 구정미)는 지난 8월 23일 오후 창릉천변 강매동 연꽃밭에서 ‘행신2동 연꽃활동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렸지만, 맑은 날씨 덕분에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창릉천과 연꽃밭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술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송금희·이종진·차지연 시의원, 장미영 행신2동장, 김정현 덕양구주민자치협의회장, 박태준 행신아트 상가번영회장, 윤정희 행신2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신2동주민자치회는 교통이 불편한 사정을 고려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까지 무료 버스를 운행해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조순임 연꽃분과장의 활동보고에 이어 고양색소폰동호회(회장 이학석)의 연주와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연잎따기와 연잎밥 만들기 체험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만마을 주민 양미란씨는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멋진 마을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연잎밥도 직접 만들어봤고, 부침개와 떡도 맛있고 직접 연꽃밭에서 따주신 연잎과 연자를 얻어 올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공식 행사에 이어 고양색소폰동호회가 작은 무대를 마련해 연주를 들려줬다.
구정미 회장은 “2022년 4월 창릉천 옆 맨땅을 파고 물을 받아 연촉을 심은 이래 만 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무성하게 자란 연꽃밭은 우리의 상징이 됐고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명소가 됐다. 앞으로 연꽃밭을 더욱 잘 가꿔 생태환경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연못 위에 선녀 다리를 놓아 연꽃을 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