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대상으로
VR 안전교육·무료 건강검진 제공

[고양신문]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조선욱)는 지난 17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 다문화 어울마당’에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양한 노동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김포 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현장 안전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가 ‘2026 다문화 어울마당’에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가 ‘2026 다문화 어울마당’에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장에 마련된 안전보건공단 홍보부스에서는 산업현장의 위험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현장교육’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익혔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권역 내 ‘외국인 안전리더’가 현장 지원에 나섰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안전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을 도왔다.

근로자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검진 서비스도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은 김포 근로자건강센터와 공동으로 건강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혈압·혈당·혈관나이·스트레스 지수 등 기초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도 펼쳤다.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해 감정노동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 완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동자의 정신건강과 건강한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조선욱 고양파주지사장은 “지역 대표 축제인 다문화 어울마당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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