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현장 접수, 전일제 등 3개 유형

[고양신문] 고양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61명을 모집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근무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70명, 시간제 40명, 복지일자리 151명 등 총 261명이다. 다만 경기도 보조금 교부 결과 등에 따라 선발 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전일제와 시간제는 고양시가 직접 고용하며, 복지일자리는 별도의 일자리 수행기관이 운영을 맡는다.

근무 시간은 전일제가 하루 8시간씩 주 5일(주 40시간), 시간제는 하루 4시간씩 주 5일(주 20시간)이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 월 최대 56시간 근무한다. 월 급여는 4대 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전일제 약 223만6000원, 시간제 약 112만3000원이다. 복지일자리는 산재·고용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약 59만9000원을 받는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우체국, 학교, 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비영리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행정 및 기관 업무 보조, 환경 정리, 휠체어 관리, 민원 응대 등으로 배치기관의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고양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모집 요강과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백석업무빌딩 1층 회의실에서 접수한다.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면접 심사를 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18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고양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장뿐 아니라 직무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 다양한 근무처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기반을 넓히는 데 힘쓸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소득 지원과 함께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립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모집 일정과 신청 자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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