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별 장터서 이웃사랑 실천
탄현1동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고양신문] 상탄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368만750원을 일산서구 탄현1동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경제활동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상탄초등학교(교장 전명기)는 지난 15일 ‘상탄 다누리 모아 축제’ 나눔장터 수익금을 탄현1동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학교를 대표해 5·6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린 ‘상탄 다누리 모아 축제’에서 마련됐다. ‘다누리 모아’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고 누리면서 서로를 아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일 ‘우리가 나누다!’를 주제로 학급별 나눔장터를 열었다. 물품을 사고파는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판매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는 기부활동에도 참여했다.
상탄초등학교는 기부금이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탄현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탄현1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나눔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관리하며, 향후 탄현1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