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당동에 사는 이정호(49세)씨는 사랑하는 막내 딸의 백혈병을 치료하느라 많은 재산을 탕진하였지만 아쉽게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난 뒤 그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사랑하는 부인이 자궁경부 말기암 판정을 받고 몇 년을 병 수발하느라 고생하였지만 지난 6월6일 부인마져도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남은 가족은 앞을 보지 못하시는 86세된 노모와 두 딸(고3, 대1-휴학)이 있지만 설상가상 이정호씨와 큰 딸이 갑상선기능항진증 병을 앓고 있어 근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이런 환경 속에서도 휴학중인 큰 딸은 학비를 벌어 보려고 저녁에 식당에 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고 있지만 병때문에 자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2학기에는 꼭 등록을 하려 하지만 이 가족의 힘만으로는 넘기가 힘든 벽입니다.여러분의 따뜻한 손 길을 기다립니다.후원문의 921-1004 www.ihope1004.com고양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사무국장 안승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