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곡중 2학년 독도 사랑 캠페인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고양지부(지부장 김형철)는 호곡중학교 2학년(학년주임 유명숙) 400여 명과 함께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정경애 교사를 비롯한 11명의 교사들의 인솔 하에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독도관련 퀴즈대회를 비롯해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날 참가학생 대부분은 자신이 제작한 피켓과 어깨띠를 갖고 나왔는데 독특한 개성과 창의성이 담겨있었고, ‘독도에는 대나무가 없는데 죽도라고 부르는 어리석은 일본’이라는 구절이 눈에 띄었다.
참가 학생들은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킨텍스를 지나 대화역까지 교통경찰들로부터 호위를 받으며 행진하였다.
김형철 지부장은 “우리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쏟는 정성과 열정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다”라고 말했으며 또 한 인솔 교사는 교실 교육보다 훨씬 나은 교육시간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고양지부는 ‘고봉산 생태체험과 독도사랑 캠페인’을 신일중학교 7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에 실시한다. 또 ‘장애인 이해와 나눔’을 주제로 제5회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연다. 문의 ☏915-3712, /권자말 기자 sigaek@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