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풀질관리원 고양·파주출장소(소장 조덕래)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대형할인매장, 농협매장, 콩나물생상업체, 양곡상 등 16개 소에서 판매 및 생산되는 콩·옥수수·콩나물 등에 대하여 유전자변형 농산물 여부를 검정한 결과 모두 유전자변형 농산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산 콩날물 5점, 국산 콩난물 11점, 국산콩 2점에 대하여 단백질 분석에 의한 검정결과 모두 음성반응으로 판명됐으나 유전자변형여부 미표시, 유통관리증명서를 비치하지 않고 판매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관원 관계자는 “6개월간의 계도기관이 끝남에 따라 9월 1일부터 중점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고 “위반 업소는 형사처벌 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