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주 일요일은 화정역

“주말을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공간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요즘 부모들 대부분의 하소연이다. 하지만 5월부터 11월까지 둘째주 일요일만큼은 걱정하지 말자.

하누리문화센터에서(916-0065)는 오는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1시 화정역 광장에서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초중등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조상들이 사용했던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보며 역사와 전통생활사를 익힌다 ▷여러가지 공예작업을 통해 재미와 놀이를 통한 학습을 할 수 있다 문화와 예술에 종사하는 분들의 장인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21세기 중요한 화두로 등장한 환경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으로 가장 환경 친화적인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근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자녀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고 부모에게는 자녀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호가 될 것이다.

체험학습 분야
5월 13일 전통과학문화 / 목활자 인쇄 체험과 전통 책 제본
6월 10일 전통공예문화 / 전통 천연 염색 체험
7월 15일 전통생활문화 / 삼태기 만들기 체험
8월 12일 전통공예문화 / 한지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체험
9월 9일 한국의 상징 문화 / 전통문양 탁본 배우기
10월 14일 선사시대문화 / 돌화살, 돌칼, 돌도끼 등 석기시대 도구 만들기
11월 11일 전통민속문화 / 장승과 솟대 만들기

신청안내
가족 단위의 참가를 원칙으로 하며 1인당 참가비는 6,000원이다. 단 아빠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고양시의 사회·문화·교육단체의 회원일 경우 참가비는 4,000원(재료비)이다. 사전 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하지만 매 회 1주일 전까지 참석자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사전 접수할 경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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