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간 화합이 제일 중요”

“능곡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아파트 주민과 자연부락 주민간의 이해와 화합이 동네 발전에 제일 중요합니다.”

이영훈 시의원은 몇 년 전 대장동 정수장 증설 문제를 통해 자연부락주민들과 아파트 거주주민들간의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경험하면서 화합과 이해를 가장 강조했다.

이 의원은 사뫼출신으로 조상 대대로 400여년간 살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능곡에 대한 향수와 추억이 많고 해방 이후 줄곧 이어온 8ㆍ15해방기념 지도체육대회처럼 끈기와 전통을 아끼고 사랑한다.

지금 있는 낡은 복지관터를 잘 활용해 어린이 도서관을 마련하는 일에 이의원은 큰 관심을 가지고 내년 시예산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신축예정인 동사무소 건물을 동 자치단체장들과 상의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올 연말에 자연부락의 개발제한이 해제되면 능곡동도 새로운 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 의원은 능곡동의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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