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또는 노인 부부세대의 침구류를 무료로 세탁해 주는 ‘행복드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고양시사회복지기금의 이자수입으로 고양시자활후견기관과 계약을 맺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이며 독거노인 및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60가구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독거노인 등은 경제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체허약과 거동불편 등으로 침구류 세탁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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