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개팀 5019명 참가
경기도는 문화체험의 기회와 놀이문화 부족으로 가정에서 인터넷 문화에만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개발을 통한 창작능력을 계발하여 조화로운 인격형성을 도모하고자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 영상,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5개 분야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청년종합예술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하여 권역별 지역예선을 거쳐 5일부터 경기도 문화의 전당 내 4곳에서 음악부문을 시작으로 무용, 탈춤, 사물놀이순으로 9일까지 권역별 예선 통과자 5,019명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는 총 306명(팀)을 선발하며 각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경기도 내 각종 공연 및 행사시 초청공연토록 하여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키도록 할 예정이며, 공모를 마친 문학과 영상분야는 심사를 거친 후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예선을 거친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들이 무료로 공연되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통해 청소년을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