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각 동마다 주민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 9일 풍동 애니골내 YMCA 수련원 운동장에서는 풍산동 체육회(회장 양재권)가 주최하는 제12회 풍산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풍산동 체육대회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풍요로운 이웃사랑’이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풍산동은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동 체육대회를 열어 다른 동으로 확산시키는 산파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산 6통이 3회 연속 우승기를 차지했따.

한편 같은날 성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주민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사1동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열리지 않아 동 체육회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통·반장 400m 계주(팀별 4명), 일반부 남자 달리기 100m(팀별 4명), 일반부 여자 달리기 100m(팀별 4명), 초등학교 남학생 달리기 100m(팀별 4명), 초등학교 여학생 달리기 100m(팀별 4명), 단체 줄넘기(팀별 12명)로 진행됐다.
또한 O×퀴즈, 풍선 터뜨리기 등 게임과 태권도·합기도 시범행사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