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중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26, 27일 양일간 행신제를 개최했다.행신제는 학생들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끼와 재능을 뜨거운 열정으로 풀어놓은 결실이 곳곳에서 펼쳐졌다.행신중학교 수신관에서 있었던 첫 날행사는 기악앙상블반 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합주, 검도시범, 방송댄스, 에어로빅 패션쇼와 사물놀이에 학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고 1,2,3 학년별 미스, 미스터 행신선발대회에서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체육대회로 진행된 둘째 날 행신제에는 단체 공 튀기기, 천 파도타기, 50M 달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대장공, 피구, 발야구와 교사와 학생의 축구경기가 이어져 학생과 교사가 함께 땀을 흘리며 사제간의 정을 쌓는 화합의 하루가 되었다.행신제에 또하나의 자랑인 전시 공간에는 시화전과 교과학습과 과학의 만남, 학급별 활동 및 재량활동 소개, 예술작품 감상등 학창시절에 멋진 추억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행신중학교 이규자 교장은 "이번 행신제는 개교 10주년이 되어 남다른 감회를 갖습니다. 앞으로도 행신중학교가 학생들의 교육을 선도하는 우수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