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한마디>
강태희(신도동)
반대했다. 명백한 자연환경파괴다. 경사면을 깎아 잔디를 입히기 때문에 환경파괴가 아니라는 주장이 있는데 말도 안된다.
환경부에서 식생이 훌륭하다고 생태마을로 조사중이지 않나. 개발은 절대 안된다.
고오환(마두동)
찬성했다. 고양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 2년전 현장에 가봤다. 수녀골 부근은 당연히 보존돼야하지만 현재 골프장 부지는 대부분 잡목만 무성하고 경사가 급한 곳이다.
지난 회기때도 이번 안건은 거의 찬성 통과되었는데 도시계획심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결됐던 것이다.
김경태(성사동)
찬성했다. 골프는 정부 권장사업 아닌가. 대중화 골프장 건설 자체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수해피해를 우려하는데 오히려 수해에 대비해 더 많은 투자가 기대될 수 있다. 일산보다 덕양 개발이 부진한 점도 고려했다. 또 찬성 주민이 더 많다. 환경단체에서는 집행부가 제시한 찬성 서명 주민들이 군인, 장애인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들은 주민 아닌가.
이번 결정은 의원들 각자가 단면만 보고 결정한 것이 아니며 충분히 신중했다고 본다.
김진원(주엽동)
개발에 찬성하지 않는다. 고양시 허파를 다 뭉개면 어떻게 하나. 그러나 도시건설위 소속 의원으로 본회의 재상정 안건에 동의하는 서명은 하지 않았다.
김현중(풍산 식사동)
재해위험 때문에 반대했다. 집행부 수정안은 조정지만 추가됐다.
박복남(일산4동)
무기명투표했는데 입장을 밝힐 수 없다.
이건익(장항동)
개인적으로는 반대다. 그러나 상임위 위원장으로 전체의 입장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본회의에서는 중립적 태도를 지켰다.
이종환(성사동)
전체의 결정을 존중한다. 개인적으로는 반대다. 이미 수차의 시의회 지적에 따라 계속 문제점들이 수정됐다. 개인재산권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조동원(일산1동)
무기명 투표한 내용의 찬반을 물어선 안 된다.
<최실경(관산동)의원은 개인 신상의 이유로 상임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