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녹색어머니 송년회

고양경찰서 고양녹색어머니 연합회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화정 바이킹 부페에서 열렸다.

고양녹색어머니 연합회에서는 초등학교 앞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교통 안전교육 등 등하교길은 물론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덕양구 관내 초등학교 30개교 1,500여명의 어머니 회원이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각 학교 고양녹색어머니 임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양경찰서 박종위 서장은 "녹색의 푸르름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바쁜 일정에도 고양녹색어머니 연합회 행사를 위해 늦게 도착한 강현석 고양시장은 "녹색어머니들의 노력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어머니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머니들의 넓고 큰 사랑이 고양시에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일일찻집 티켓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학교 별로 전달해 각 학교에서 대상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고양녹색어머니 연합회 박춘희 회장은 "올해에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녹색어머니 연합회에서는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참석한 각 학교 녹색어머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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