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부 장기이식 병원 자리매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덕양구 화정동)은 지난 4일 급성 심부전증을 앓아오던 이모씨(71·여)의 승모 판막을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흉부외과 김해균 교수팀은 이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전신에 피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인공 심장기를 이용하는 고난이도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병원측은 “수술 성공으로 명지병원은 경기 서북부 유일의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명성을 얻게 됐으며 앞으로 심장판막 및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심장수술에 의료진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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