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황진규)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9명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4일간 고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작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봉사에 나섰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는 이 기간 동안 장애인 작업활동센터에서 중증장애인들이 하청 받은 찰흙판 도기 세트와 어린이 선물 세트 조립 작업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조모씨는 “중증장애인들이 힘겹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데로 이런 곳에 와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작업 지원 활동 프로그램이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심성 순화 및 자긍심을 높이는데 효과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해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