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화전동 부녀회는 지난달 24일 동사무소 3층 문화홀에서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정 등 110여분을 초청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신년 정월을 맞이해 주위에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지역을 위해 애쓰신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자리다.

이향란 부녀회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좋은 것을 드리고 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준비한 것이 변변치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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