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행신2동 통장협의회(회장 한한갑)는 최근 지역의 4개 초동학교(무원 · 소만 · 용현 · 행남) 졸업생 중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8명에게 교복 각 한 벌씩(16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복전달은 협의회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지난 2004년 4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나눔 장터’ 수익금과 자체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모아 이루어졌다.

한한갑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도 느끼지만 무엇보다 나눔장터에 참여해 사랑을 모아주신 주민의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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