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를 사이에 두고 삼송동과 마주하는 동이 오동나무 오(梧)와 거문고 금(琴)이 합친 오금동(梧琴洞)이다.

오금동의 지명유래는 이곳의 지형이 마치 거문고 같다고 해서 생겨났다는 것과 또 하나는 옛날 한 선비가 이 마을 큰 오동나무 밑에서 거문고를 잘 탔기 때문에 생겨났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마을사람들이 정월 대보름날 마을 한가운데 있는 약정산이나 백토산에 올라 달맞이를 하는데 산에서 오동나무가 발견되어 오금리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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