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식 풍산동 신임동장

“오늘 풍산동장학회분들께서 다녀가셨습니다. 지역장학회를 위해 저도 당연히 1통장갖기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 동민들이 스스로 꾸려가는 지역장학회가 있는 풍산동장으로 오게 된 것이 영광입니다.”
지난 15일자로 풍산동장으로 임명된 김효식 동장은 원래 태어난 곳이 지금은 주교동으로 편입된 풍산2리여서 고향동이나 다름없다.
1979년 중면(일산읍)에서 산업업무를 담당하면서 공직을 시작한 김 동장은 이후 지도읍과 효자동 식사동, 일산구청과 꽃박람회조직위와 시청 총무부, 기획예산처 등을 거쳐 의회사무국에서 근무하다가 풍산동장으로 부임했다.
기획예산처 근무시절 폐자원수집운동을 고양만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했던 일과 덕양구청과 일산구청의 건축 입찰업무를 담당해 지금도 구청을 지나면 기억이 새롭다고.
지금 1만5천명인 동민들이 올해 풍동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2만5천명의 새로운 동민들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김 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입주를 경험한 동을 찾아 사전 준비를 어떻게 철저히 할 것인가를 벤치마킹하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