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흥도동에서는 지난 8일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고철 모으기’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역 특성상 생활주변에 버려지기 쉬운 폐농기계를 비롯한 각종 고철류의 수집을 통해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전개됐다.

행사를 주관한 고영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수거한 7톤 여의 고철을 매각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벌일 계획이어서 비록 몸은 피곤하고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고철 모으기 행사를 갖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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