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덕 회장 "규모 점차 늘이겠다"

“지금의 첫발은 작고 소리없이 출발하지만 오늘의 깊은 뜻에 지역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돼 오래도록 빛나게 하고 싶습니다.”
지난 30일 고양동 '개명장학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우일덕(72세 방위협의회장)회장의 취임일성이다.
고양동의 유서깊은 개명산에서 이름을 딴 '개명장학회'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인재발굴과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학업에 정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인사 20명으로 구성했다.
장학회는 오는 6월말까지 회원들의 자율적 성금을 모금한 뒤 7월부터 7명(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매월 5만원에서 20만원씩 1년 단위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일덕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의 영입과 장학기금을 확대하여 지급대상 및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장:우일덕(고양동 방위협의회장) 수석부회장:정일(현대정공 대표) 부회장:김경순(부여농원 대표) 유종서(신납금속 대표) 총무:이해운(이건축사무소 대표) 재무:김옥분(파리제과점 대표) 이사:박순배(고양시의회 부의장) 김정호(봉림원 대표) 이광식(시온철강 대표) 신준철(S/M마트 대표) 최상기(상춘농장 대표) 장홍수(선진질서위원장) 정찬덕(선유장미 작목반) 박대훈(주민자치위원장) 이선진(벽제농협감사) 방한욱(자동차정비업 대표) 이칠성(칠성유리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