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부터 대화공원에서 시민자율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캠페인을 가졌다.

이 날 캠페인은 시민자율봉사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유해광고물 퇴출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대화역에서 주엽역 상가 주변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불법광고물정비와 아울러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었다.

서구 시민자율봉사대는 앞으로 연중 주·야간을 불문하고 6개 구역별로 불법광고물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와 심야에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장소를 순찰하면서 선도활동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윤명구 서구청장은 “봄을 맞아 퇴폐성 불법광고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자율봉사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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