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이름의 유래에는 세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수많은 꽃이 피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화전(花田)이라는 설과 두번째는 이곳의 땅이 척박해서 옛날에 마을의 나무를 불질러 화전을 일구며 살았다고 해서 화전(火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의 학술논문에서 제기된 것으로 본래 화전은 ‘곶 밖’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육지가 바다로 튀어나온 지역을 곶이라고 부르는데 곶의 바깥쪽을 곶밖이라고 불렀고 곶밖이 꽃밭으로 바뀌고 한자로 화전이 됐다고 한다. 화전동에는 일제시대 군수창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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