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가 꾸민 '드라마극'

고양시 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음악회 <관현악과 패러디>' 공연이 오는 19일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이번공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의 세계가 멀리있지 않고 가까이 있으며 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적 요소와 성악가들이 꾸민 "드라마 극" 으로 새로운 문화의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종합무대예술로 옮겨 쉽게 이해하고 직간접으로 접 할 수 닜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 250 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고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그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작품들이 연주되고 있다.
오늘 2006. 청소년음악회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1부에서는 사랑의 인사, 교향곡 제40번 제1악장, 클라리넷 협주곡 (협연:장승원), 오카리나 합주가 펼쳐질 예정이며 정발고등학교 콘서트콰이어가 특별출연 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날 특별출연하는 정발고등학교 콘서트콰이어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기도 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고양지부장 맡고 있는 배성애 지휘자의 지휘아래 America Dance Party,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정발 콘서트콰이어는 푸른청소년문화제 음악제 중창부문‘대상’, 합창부문‘금상’수상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2부에서는 '사운드 오브 뮤직' 패러디와 드라마 구성극 '사랑이 머야'가 공연된다. 성악가들이 꾸민 패러디 ‘사운드 오브 뮤직’ 과 ‘사랑이 뭐야?’는 스트레스에 쌓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속의 유쾌함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현장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청소년(유치원생 ~ 고등학생)은 20%, 오는 14일까지 조기 예매시(1544-1559, 1544-1555) 일반은 20%, 가족권(4인)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소외계층은 전화(960-9688)로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 할 수도 있다. 또한 사랑의 티켓을 신청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932-1544
19일 오후 7시 30분 어울림극장. 입장료 일반 1만원 가족권(4인) 2만원 청소년 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