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24일 동구청 앞
일산동구청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서로 교환 및 판매하는 ‘2006 푸른 고양 나눔장터’를 다음달 10일과 24일에 일산동구청 정문앞에서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장터는 순수한 개인돗자리 장터로만 운영하며 의류, 신발, 책, 장난감류 등 교환·판매가 가능한 재활용품과 일부 수공예품들을 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상인의 상업적인 거래 및 신제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판매를 할 수 없다.
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나눔과 순환,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을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나눔 장터를 소규모 지역축제로의 발전, 건전한 소비생활을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6월에 2회, 가을에 2회 등 연 4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의 체험 코너를 마련해 나눔장터 행사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흥겨움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