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1등급, 소비자선정 맛 좋은 쌀 1위 선정

2003,4년도 고양시 소비자 단체회원과 농업인들이 참석한 밥맛 시사회 1등, 통일로 쌀 인증제 실시로 경기미 우수성 홍보, 전통적인 발효퇴비 시판으로 자연친화적 환경농법 실시, 경기도 농협 중 도시농협 4위, 경영평가 1등급 및 클린뱅크 선정 등 벽제농협은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원하는, 하고자 하는 것을 만들어 주는 농협이다.
올 초 조문환 조합장은 “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상반기가 지난 지금의 벽제농협은 얼마만큼 약속을 이행 했을까? 결과를 말한다면 처음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수입쌀 시판대응과 경기미 우수성 홍보를 위해 통일로 쌀 거래업소에 쌀 인증제 실시, 발효퇴비공장 설립, 장미농가 출하 지원, 고봉 한우 판매, 등은 물론 조합원 환원사업 또한 활기차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쌀에 관련한 내용 중 ‘환상미’ 쌀은 일반 쌀에 비해 밥맛이 좋고, 찰기가 강하여 식어도 밥맛지속성이 오래가는 고품질 기능성 쌀로 2003년 2004년 고양시 소비자 단체회원과 농업인들이 참석한 밥맛시식회에서 연속 1등을 차지한 이후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으며, 통일로 쌀은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발효퇴비 공장에서 생산한 양질의 퇴비를 사용하여 조합원들과 계약 재배한 쌀로서 품질이 우수하며 신선하고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전통적인 발효기법으로 만들어 지는 발효퇴비는 자연친화적 농법을 할 수 있어 관내 쌀 생산증가는 물론 맛좋은 쌀을 생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최근 수입 농,축산물 개방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과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 준비 단계부터 농축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경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임이사제도를 도입하여 종합업적평가 경기도 164개 농협중 10위, 경영평가 1등급 농협과 클린뱅크농협선정, 예수금 2천억 돌파, 농산물 판매사업 149억원을 포함한 경제사업 256억 달성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농협의 살림을 진두지휘하는 이승엽 상임이사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 정부수매제도 변경, 시장개방의 압력, 고유가 지속현상으로 인한 영농비 부담증가의 어려움 속에서도 벽제농협이 성공적인 결실을 만들어 가고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 임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이뤄 낸 쾌거라 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벽제농협이 관내로 지정한 지역은 고양시에서 가장 외지고 어려움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역민과 조합원을 지켜주고, 늘 함께해 주는 벽제 농협이 있어 그 어려움은 최소한 반으로 줄 것이다. 시장 개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벽제농협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성장을 계속 이어 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