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산 설화’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 출연진들과 공연관계자들은 지난 8일 설화의 무대가 된 고봉산에 올라 고사를 지내며 무대에 올리기 전 마음을 가다듬었다. 김권수 회장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함께 윤주한 고양신문 이사와 강선구 고양문화원 사무국장이 각각 고봉산과 이웃한 심학산과 정발산을 대신해 잔을 올리기도 했다.
고봉산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한씨미녀 이야기는 춘향전 내용의 원전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정몽주 선생의 단심가 역시 한씨 미녀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공연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윤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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