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휘몰이잡가보존회 신양요양원 봉사

경기휘몰이잡가보존회 이성희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회원들의 공연이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랑채요양원, 애덕의 집 등에서 위문공연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휘몰이잡가보존회는 선소리, 산타령, 휘몰이 잡가로 유명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해천 이성희 회장이 설립한 단체로 이번 신양요양원 봉사활동 이전부터 열매마을, 공경의 집, 희망마을, 천사의 집 등 고양시에 위치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단원들은 이성희 회장의 스승인 벽파 이창배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은사의 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연 기자
dus03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