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고양경찰서(서장 문점호)는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산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은 지난 2003년 8월 1일부터 지역경찰관제 시행에 따라 원당지구대로 통합, 치안센터로 운영되어 오다가 최근 대규모 아파트 건설 등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범죄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파출소 분리를 건의해 이뤄졌다.

새롭게 문을 연 관산파출소는 관산동, 대자동, 내유동 등 3개 동을 관할하며 김현규 소장 등 16명의 경찰관이 담당하게 된다. 이 날 개소식에서 문점호 서장은 “치안수요, 주민공청회 등 지금까지의 문제점 등을 검토한 결과 파출소 체제 전환이 맞춤형 치안활동에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개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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