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갤러리에서 최영선 개인전 열려

지난 9월 30일부터 다음달인 11월 30일까지 제10회 최영선 개인전일 열린다. 지난 1970년 국립공보관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 파주 헤이리에 ‘최영선 갤러리’가 마련돼 열번째 개인전이 준비됐다. 이번 전시 작업의 화두는 ‘길’로 화면 구성은 질감(마티에르)으로 담고 울림은 오동나무에 명주실을 맨 거문고의 속 깊은 소리를 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작가는 “작품에 붙여진 제목이 작업의 동기”아려 그림을 보는 각각의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으로 작품을 생각하길 권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30일에는 갤러리 개관과 함께 손수연(거문고) 진나정(가야금) 이 결(대금) 씨 등이 <성금련류 가야금 산조> <청성곡> <술대굿> 등을 연주하며 개관 개관기념 행사가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