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희망의 마을’등 5곳에 전달

지난 7일 노인복지시설 ‘희망의 마을’에서는 고양시골프협회의 쌀 기증행사가 있었다. 기증된 쌀은 지난 31일 열린 한양골프장에서 열린 고양시장기골프대회에서 성금을 모아 구입한 것. 이번에 기증을 받은 곳은 덕양장애인작업활동센터, 샘터마을, 희망의마을, 둥지, 한사랑지역아동센터 등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5곳으로, 기증된 쌀은 총 50포대다.
고양시골프협회 김석연 회장은 “고양골프협회가 작게나마 대회를 통해 복지단체에 기증을 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골프대회 등을 통해 서로 나눌 수 있는 좋은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희망의 마을’ 조국남 시설장은 “자치단체 지원금만으로 무료로 입소하신 87분의 노인들을 돌보기는 힘에 부치다”며 “추운 겨울 보다 많은 사랑의 손길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