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 경로당 등 5개소에 환경개선사업 예산 투입 지원

표제 : 일산동구청, 동절기 경로당 난방시설 지원 부제 : 중산 경로당 등 5개소에 환경개선사업 예산 투입 지원'난방 경로당' 사진설명 : 안전점검을 실시한 백석동 13블럭 경로당 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관내 경로당의 난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개보수가 필요한 난방시설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난방형태, 보일러 정상 가동 여부, 전열기구 사용현황, 안전사고 위험 여부, 화재예방 대책수립 여부 등을 위주로 실시한 지난 안전점검에서 전반적으로 안전상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로당에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함에 따라 최근 유가인상 등으로 난방비의 부담이 가중되어 어르신들의 근심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산동구는 지난 안전점검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중산경로당을 비롯한 9개소 중 5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환경개선사업 예산 16,336천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으로 교체, 외부계단 지붕 설치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부족으로 하반기 사업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4개소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표 일산동구청장은 "보일러에 문제가 있는 경로당에 대하여는 즉시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수리해 드리고 소화기가 없는 경로당은 빠짐없이 비치하도록 하는 등, 화재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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